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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감우성이 연기자상을 받았다.
제45회 한국방송대상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감우성이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키스 먼저 할까요’ 첫촬영이 작년 12월이었다. 첫 촬영부터 키스 먼저 시키더라. 잠자고 있던 감각을 깨워준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 김선아 때문에 웃고 작가님 대사 때문에 울컥해서 NG가 많이 났다”고 설
감우성은 “서로 아껴준 현장이라 편하게 연기했다. 감사하다”며 “연기는 정답이 없다. 앞으로도 고민은 깊어지겠지만 연기할 기회가 생기면 즐기면서 하겠다”고 고백했다.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열린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작품 201편이 출품됐다. 23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