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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 먹힐까?’ 첫방 사진=tvN |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배우 김강우, 개그맨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방송인 홍석천, 가수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태국편에 이어 2탄 중국편으로 돌아와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한국식 중화요리를 내세운 중국편은 ‘자장면을 중국에서 판다면?’이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됐다. 연출을 맡은 이우형PD는 “중화요리는 우리나라에서 현지화돼서 달라진 음식이다. 이 음식을 가지고 본토에서 도전한다는 느낌을 재미있게 담았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조합으로 이목을 모았다. 중화요리 46년 경력의 이연복 셰프가 사장이자 메인 셰프로 출격하고, 영화 ‘식객’에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김강우, 자취경력 17년차 허경환,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서은수가 출연한다.
공통점이 없는 4명의 조합이 사뭇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는 이번 시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데뷔 이래 첫 예능에 출연한 김강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번 시즌에서 선보일 각종 중화요리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칠리새우, 깐풍기, 가지덮밥, 동파육, 멘보샤 등 이연복 셰프팀의 다채로운 한국식 중화요리가 비주얼부터 군침을 돋우는 가운데, 현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이우형PD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