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환희, 7살 아들 공개…“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박환희가 7살 난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여름과 작년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환희는 아들과 손을 꼭 잡은 채 데이트를 즐기는 행복한 모습이다.
박환희는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결혼생활 1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바스코가 아들을 맡아 양육해왔으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엄마 박환희가 아들을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환희는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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