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 아들 한원균·한승현 “엄마는 늘 모든 걸 목숨 걸고 했다”

↑ ‘볼빨간 당신’ 양희경 아들 사진=KBS2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볼빨간 당신’ 배우 양희경 아들 한원균, 한승현이 엄마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에서는 양희경, 김민준, 최대철, 문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희경의 첫째 아들 한원균이 “어머니가 지방을 가실 때는 미리 몇 끼를 먹어야 하는지를 계산해서 냉장고에 쟁여 놓으셨다”고 말했다.

둘째 아들 한승현은 “항상 집에 같이 못 있어 주신다는 미안함과 ‘여기에 엄마 있어’라는 마음으로 저희를 먹이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한원균이 “어머니는 늘 모든 것들을 목숨 걸고 하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희경은 이 말을 듣고 “전 거의 슈퍼우먼처럼 살았다. 드라마, 연극, 영화 등을 다 했었다. 엄마 아빠의 역할을 모두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엄마였다”고 털어놨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