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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의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C씨가 상처를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현장'에서는 '구하라 남자친구 쌍방폭행 논란-진실은?'이라는 주제를 두라며 C씨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대오 연예전문기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기자는 "눈 아래쪽에도 상처가 있다"며 "팔뚝부위에도 멍과 찰과상이 있었다. 등에도 상당히 많은 상처가 있었다"고 C씨의 상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C씨는) 일부에서는 쌍방 폭행이다 주거 침입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당혹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앞서 C씨는 김대오 기자와 인터뷰에서 "연인이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내가 가택침입이라고 보도하고 있는데 구하라씨 명의 그 집(사건 장소)의 현관문 비밀번호는 우리 두사람이 처음 만난 날과 다른 숫자를 조합한 것이다. 또한 내가 타고 다니던 국산 SUV 차량이 그 빌라에 등록되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C씨의 상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둘이 해결했어야 할 일", "연예인이라 때리지 못했다면서 신고는 뭐지?", "헤어지자고 한 다음부터는 그냥 남 아닌가? 집에 왜 들어가?", "구하라 이야기도 들어봐야지" 등 구하라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할퀴고 비튼 정도라며? 저건 상처가 심한데?", "구하라는 왜 입원한 거지?", "상처가 작정하고 때린 것 같은데?", "쌍방이면 본인도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 C씨 주장을 옹호하고 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나 13일 0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A씨를 폭행했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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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