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44)의 지난해 10살 연하의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임형준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갑작스럽게 이혼 보도에 당혹스럽다. 아무래도 아이도 어리고, 아내가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럽다”며 “지난해 말 오랜 고민 끝에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 “서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내와 아이가)뜻하지 않게 관심을 받게 될까봐 염려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앞서 임형준은 2012년 1월 10살 연하의 재미교포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임형준은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 영화 ‘범죄도시’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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