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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이 추석 극장가를 점령했다. 그 뒤를 이어 '명당' '협상' 순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69만 549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210만 49명이다.
이로써 '안시성'은 지난 19일 개봉 이후 6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동시에 압도적인 스코어로 추석 극장가를 점령했다. 추석 연휴 시즌에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던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안시성'은 개봉 이후 단 하루도 관객수 하락 없이, 연신 일일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는 가장 극적이
같은 날 개봉한 '명당'은 32만 178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8만 643명. 3위인 '협상'은 22만 8407명을 끌어모아 84만 6830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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