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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이영애가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이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애는 “엄마들은 자식들이 참 예뻐요”라고 수줍게 말문을 열며 “채널 제목을 ‘예쁜 우리새끼’로 정했어요.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아이들의 고향 양평 문호리로 떠났다. 운전하던 이영애는 딸에게 “신나는 노래 좀 틀어줘”라고 요청했다. 딸은 ‘아모르파티’를 선곡했고 평소 애창곡이 들리자 이영애는 리듬을 탔다. 그러나 딸은 한참 신나는 분위기에 노래를 껐고 “엄마 미안. 별로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양평에 도착한 후 이영애는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했다. 잠시 강바람을 즐기던 이영애는 “전 이렇게 애들을 보고 있습니다. 산책하려다가 정자에 앉아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정말 좋다. 너무 예쁘셔서 광고를 보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문호리 고향집에 도착한 이영애는 아이들과 밭에서 야채를 따며 시간을 보냈다. 그 와중에 이영애는 아들에게 “너에게 바치겠다”라고 외치며 파꽃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아이들이 송편을 만들자 이영애는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이들
이후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한복을 입혔고 절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딸 승빈이는 “이제 우리가 엄마 꾸며줄게”라며 엄마 이영애의 입술을 칠해주고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라줬다. 아들 승권이는 “엄마랑 한 밭일이 제일 재밌었어”라고 방송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