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작업 중인 아이콘 곡을 일부 스포한 가운데 팬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현석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추석 연휴 4일 모두 반납하고 아이콘 믹싱수정과 뮤직비디오 편집 중... 개인적 최애곡 이별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는 10월 1일 발매되는 아이콘 미니앨범 수록곡 일부분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과 '내가 모르게(DON'T LET ME KNOW)', '좋아해요(ADORE YOU)', '꼴좋다(PERFECT)' 등 비아이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총 4곡이 수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고생 많으셨어요", "이렇게 조금이라도 스포해주셔서 감사해요", "짧게 들어도 너무 좋네요" 등 양현석에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하는 것도 좋은데 일단 소통부터 해요", "대형 기획사답게 피드백 확실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구준회는요? 확실하게 짚고 가야 컴백에 차질 없는 것 아닌가요?" 등 양현석의 수고를 격려하기 보다는 구준회에 대한 피드백을 해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준회는 앞서 24일 인스타그램에 일본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키타노 타케시 관련 게시물을 올린 뒤, 한 팬이 "키타노 타케시 혐한 논란 있어요. 관련 글 제발 다 삭제해주세요"라고 요청하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싫어용"이라고 팬을 무시하는 듯
이후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라며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으나 일부 팬들은 아직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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