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문가비가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 모델 문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도연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한 문가비에 대해 “’정글의 법칙’에서 좋은 점만 봤다. 단점까지 알기엔 너무 적은 시간이었다”며 칭찬했다.
이에 문가비는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정글의 법칙’에서 내 맨얼굴이 나온다. 시청률 공략 포인트”라며 “정글에 있다 보면 화장을 안 하게 된다.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게 될 것”이라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문가비는 “패션으로 정글을 뒤집어 놓았다”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가비는 “사실 나뭇잎 패션도 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다. 정글 현지인처럼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반면 김도연은 “전 타는 게 싫고, 컴백을 준비 중이라 손까지 싸매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문가비는 “정글에 온지 4~5일 되면 정글이 나고 내가 정글 이런 분위기가 되는데, 도연이는 후발대로 와서 막내의 상큼한 에너지를 줬다”고 덧붙였다.
문가비의 엄청난 정글 적응력은 아버지 덕분이라고. 문가비는 “저희 아버지가 김병만 오빠랑 비슷하다. 아버지에게 많이 배우고 갔다”며 “아버지가 정글에 가기 전에 과제를 주셨다. 물공포증 극복에 물고기 손질까지 시켰다. 병만오빠가 ‘너희 아버지 뭐하시는 분이냐’고 묻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고정 어떠냐”는 DJ최화정의 말에 문가비는 “너무
한편, 문가비와 김도연이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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