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샤이아 라보프(32)와 미아 고스(25)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미국 CNN,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수의 매체들은 26일(현지시간) 샤이아 라보프와 미아 고스가 이혼 서류를 접수했으며 합의 이혼 중이라고 보도했다.
샤이아 라보프 측 관계자는 성명을 내고 "샤이아 라보프와 미아 고스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합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원만하게 헤어졌으며 구체적인 이혼 절차와 세부 사항은 개인사라 밝히기 곤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영화 '님포매니악 볼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4년간의 교제 끝에 2016년 10월 '스몰웨딩' 형식의 생방송 결혼식을 올렸다. 반지를 교환하는 모습과 사랑을 맹세하는 모습 등을 팬들에 공개,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2년 만에 갈라서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샘 윗윅키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미아 고스는 영화 '더 큐어', '에베레스트', '더 시크릿 하우스'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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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내 생애 최고의 경기', '더 시크릿 하우스' 스틸컷[ⓒ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