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같은 #韓대표가수가 꿈인 서지안의 모든 것 [M+사소한인터뷰]

↑ 가수 서지안이 최근 MBN스타와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KDH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서지안이 2일 컴백한다. 가을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신곡 ‘나의 모든 하루’를 들고 돌아오는 서지안은 그만의 장점을 녹여 세레나데를 부른다.

까면 깔수록 더해지는 양파 같은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서지안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Q. 혈액형은요? B형입니다.

Q. 고향은? 경기도 안산.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엄마, 아빠, 그리고 여동생.

Q. 나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뭐든지 빨리빨리 습득한다. 스펀지 같은.(웃음)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게임하면서 보냅니다~

Q. 취미가 뭔가요? 축구!

Q. 좋아하는 색은? 하얀색. 잘 맞는 것 같다. 피부에도 잘 맞고.

Q. 최근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페이지-이별이 오지 못하게, 도원경-다시 사랑한다면

Q. 서지안 노래 한 곡 추천하자면? 이유도 알려줘요~ 추억은 지울 수 없다!! 개인적으로 와닿는 노래이기 때문이에요. 제 이야기이기도 하고.(웃음) 노래 진짜 좋아요!! TV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Q.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의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복근이 있을 것 같은데 복근이 없다. 하하하.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대학교 2학년, 휴학 했을 때. 대학교를 쭉 다녔으면 가수를 못했을 것 같아요.

Q. 요즘 즐겨먹는 음식은? 순두부찌개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삼겹살, 곱창, 대창.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2NE1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누워서 TV 볼 때.

Q. 자기 전 가장 마지막에 하는 일은? 유투브를 봐요. 다른 가수들 거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한국에 대표적인 가수!

Q. 노래방 18번은 무엇인가요? 백지영- 잊지 말아요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나요? 하이에나. / 하이에나가 열심히 사는 동물이에요!! 남의 걸 빼앗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만큼 열심히 살아가는 동물이라고 생각해요.

Q.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탕수육 / 다시마튀각

Q.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있나요? 여름

↑ 사진=KDH엔터테인먼트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매운 음식 먹기, 축구.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계속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니는 게 습관이자 버릇이에요. 하하.

Q.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그냥 평범한 회사원...?

Q. 만약 여자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걸그룹 한 번 해보고 싶어요.

Q.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고 싶은 것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물려주고 싶어요.

Q.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초능력을 갖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루에 한 번씩 쓸 수 있는 걸로!

Q. 어디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홍콩. 태국.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나중에 더 좋은 일이 있을 거니까 열심히 준비하자.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10년 뒤) 바라는 모습은 그래도 콘서트를 많이 할 수 있는 가수. 여러 나라의 각 대표하는 가수에 회자될 수 있었으면.

Q. 나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특이한..!

Q. 나만의 소확행은? 무조건 배고플 때 맛있는 거 먹기.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이제 활동 많이 할 거니까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팬들에게 되게 미안했는데, 믿고 격려해줘서 감사해요. 지겹도록 많이 활동할게요!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