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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참견2’ 서장훈 사진=KSB joy |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그토록 원하던 결혼을 앞둔 여자가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완벽 저격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사연 속 여자가 괜찮은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지만 이상하게 갈증과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연녀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막상 결혼할 때가 다가오자 이 남자에 대한 확신이 점점 걱정과 흔들림으로 바뀌면서 그의 프러포즈를 보류하기까지 했다. 사연이 점점 베일을 벗을수록 참견러들은 “너무 공감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는 반면 “여자가 너무 답답하고 이기적이다”는 엇갈린 반응까지 내놓으며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
이 중에서도 서장훈은 두 가지 모두를 포용하며 “이 사랑은 백숙과 빠가사리 매운탕의 대결 같은 문제다”라고 해 프로 참견러들의 의견을 정리했다. 절묘하고 딱 들어맞는 비유로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불
서장훈은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살아 본 자의 여유로움과 관록이 느껴지는 고급진 참견으로 출연진들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그가 ‘백숙’과 ‘빠가사리 매운탕’을 소환해 역대급 참견을 남긴 이번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