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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희 7천평 저택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70년대 초반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은희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은희는 최근 전남 함평의 폐교를 개조해 만든 7천 평의 대저택에서 살고 있다. 그 곳에서 그는 남편과 농사를 지으며 자유인으로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은희는 남편의 첫 인상을 회상하며 “첫 느낌은 머리도 기르고 한복바지 입고 다니고 그래서 뭐하는 사람인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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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는 “그때 저는 물질 물명 다 겪지 않았냐. 그런 부분에서는 나의 스승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투정도 서로하고 동지도 되고 있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