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인기스타상 수상…“기쁘고 감사해…더 노력하겠다” 영상으로 소감 전해 [27회 부일영화상]

↑ 2018 부일영화상 인기스타상 도경수 사진=DB

[MBN스타(부산)=김솔지 기자] 배우 도경수, 김향기가 남녀인기스타상을 받았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뮤지컬배우 이건명과 문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새로 신설된 남자인기스타상에는 ‘신과함께’의 도경수의 이름이 호명됐다. 스케줄 상 불참한 도경수는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부일영화상에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도 축하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 도경수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8 부일영화상 인기스타상 김향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이어 여자인기스타상은 ‘신과함께’의 김향기가 수상했다. 김향기는 “감사합니다. 이 상은 팬분들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받아본다. 그것도 부산에서 기분 좋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감격했다.

또한 “‘신과함께’로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셨는데, 그 사랑에 늘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