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쓸신잡3’ 김영하 작가가 피렌체에서 능숙한 이탈리아어를 구사했다.
5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는 피렌체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탈리아에 도착한 박사들은 르네상스 건축과 예술을 흠뻑 머금고 있는 피렌체를 돌아본 뒤 이탈리아의 전통 레스토랑에 모였다. 이후 김영하 작가는 능숙한 이탈리아어로 음식을 주문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잡학박사들은 메뉴 선택은 물론 간단한 대화까지 하는 김영하의 모습에 “멋있다” “전혀 당황하지 않고 대화까지 한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대해 김영하는 “이탈리아 시골을 3개월간 여행한 적 있다”면서 “주로 밥 시키는 것만 집중적으로 공부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영하는 “맨 먼저 나오는 ‘안티파스토’는 주로 찬 음식이다. 육회 같은 거”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육회를 주문했다는 말을 듣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밀가루로 만든 따듯한 음식인 ‘프리오 피아토’를 비롯해 육류와 생선 등
한편 유희열과 박사들은 잔을 들고 “이탈리아어로 건배는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영하는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이 직원에게 물어서 박사들은 “살루떼”를 외친 뒤 본격적인 지식 수다를 펼쳐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