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떠난 것에 안심했다.
한지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따라 더욱 감사한 빛. 다들 큰 피해 없으셨길요. #부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풍이 지나간 후 구름이 걷히고 해가 비치는 하늘이 담겼다.
이날 오전 25호 태풍 콩레이가 부산을 지나면서 부산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외출이 자제 됐고, 지난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 측도 안전을 위해 당초 진행 예정이던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하지만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회차 상영부터 정상적으로 GV진행한다”며 오후 4시 10분 예정된 한지민 주연의 영화 ‘미쓰백’의 야외 무대 인사부터 정상 진행할 것이라 알렸다.
한편, 배우 한지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 분)이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김시아 분)을 구출하려는 이야기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한지민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