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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천재 문가비가 언니, 동생과 같이 공복 여행을 떠났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 모델 문가비의 24시간 공복 도전기가 그려졌다.
공복 도전에 앞서 문가비는 언니 문규비, 남동생 문건호와 같이 강원도 홍천을 향했다. 가족 여행 겸 화보 촬영 날이었는데, 언니가 포토그래퍼이고 동생이 어시스트라고 한다.
문가비는 언니에게 "난 요즘 24시간 동안 항상 배불러 있잖아"라며 "배고플 때 '아, 죽을 것 같아' 이럴 때 음식 먹었을 때 그 느낌 알지? 난 그걸 느끼고 싶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남동생에게는 "공복 실패했을 때 지켜야하는 공약같은 거 센 걸로 해줘 봐"라고 했다. 이에 남동생은 "고소공포증이
하지만 워낙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그것까지는 도저히 걸 용기가 없었던 모양이다. 대신 문가비는 "홍대에서 내가 진짜 웃긴 옷 입을게"라고 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합의된 실패시 공약은 '홍대에서 인형탈 쓰고 막춤'. 문가비도 배명호, 마이크로닷처럼 공복감이 찾아오자 운동부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