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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이혼’ 첫방 사진=KBS2 ‘최고의 이혼’ |
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최고의 이혼’은 첫 회부터 이 같은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전망이다. 남녀주인공들의 운명적 인연이 중심이 되는 여타의 드라마들과 달리, 살만큼 산 3년차 부부의 이혼 선언이 첫 회부터 예고됐다.
극중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부부로 등장한다.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의 남편 조석무와 털털하고 덤벙거리는 성격의 아내 강휘루는 서로 맞지 않는 성격 탓에, 크고 작은 일로 사사건건 부딪치게 된다. 이러한 두 사람은 결정적 사건을 계기로 각자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이날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부터 시작해, 티격태격 다투기 일쑤인 데이트 장면, 쫄깃한 긴장감이 맴도는 장면까지. 부부의 3년 인연이 담긴 모습들을 통해 이들이 왜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지, 남녀의 각기 다른 이혼의 사정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