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아이콘 비아이 “’이별길’, 2015년에 만들어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가요광장’ 아이콘 비아이가 ‘이별길’을 3년 전에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아이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콘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DJ 이수지의 질문에 “실감한다. 꼬꼬마 분들이 알아봐준다. ‘사랑을 했다’ 오빠들이라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콘을 ‘초통령’으로 등극하게 한 곡 ‘사랑을 했다’를 만든 비아이는 여러 곡을 만드는 것에 대해 “영감은 불현듯 떠오른다. 영감은 물밀듯이 들어올 때가 있고 안 나올 때가 있다. 주로 강한 자극이 있거나 재미있는 걸 경험했을 때 영감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비아이는 신곡 ‘이별길’을 설명하며 “꽃길의 반대말을 생각하다 나온 말이다.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이다. ‘사랑을 했다’와 경쟁을 했다가 가을 분위기에 더 어울리는 거 같아 늦게 발표하게 됐다. ‘이별길’은 2015년에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1일 신곡 ‘이별길’을 공개했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