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선 음성파일 공지영 작가와 통화 이재명 언급 사진=DB(김부선) |
현재 SNS상에는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로 추정되는 2분 19초 분량의 통화 녹취가 유출됐다.
해당 녹취에는 김부선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이재명 지사의 중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법정에서 꺼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이거 말하면 끝장이다. 성추행 사건에서 신체적 특징은 주요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녹취를 분당서에 제출했다. 일체의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달 18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부선은 지난 4일 오전 1
이날 김부선은 “이런 사태를 자초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저 자신도 비참하다. 사과할 시기는 이미 놓친 것 같다. 여러 차례 기회를 드렸는데 안타깝다”라고 털어놨다.
김부선은 증거에 대해 질문하자 “자신 있다. 증거는 정말 넘친다”라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