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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동건과 이제훈이 12년만에 만났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유각시별’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과 서인우(이동건 분)가 12년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우는 출근한 이수연에게 다가가 “오랜만이다. 수연아”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12년만인가. 건강해 보여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내내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이수연이 “계속 못 알아보지 그랬냐. 아니면 못 알아보는 척이라도 하지. 그게
서인우가 “대체 어떻게 여기로 온 거냐”고 묻자, 이수연은 “제대로 물어봐라. ‘대체 어떻게 멀쩡해졌냐?’ 사실은 이렇게 묻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쏘아붙였다. 이후 이수연은 홀로 복도를 걷다가 오른손을 세게 쥐며 분노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