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무비] `암수살인` 20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양보단 질이다. '암수살인'이 200만 고지를 가뿐히 넘겼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였던 9일 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은 28만535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09만9582명을 기록했다.
개봉 7일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 박스오피스 순위는 '베놈'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손익분기점을빠르게 돌파하며 사실상 실속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줄곧 왕좌를 지키고 있는 '베놈'은 같은 날 30만 78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60만 4322명을 기록했다. '안시성'은 이날 6만 489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24만 8250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추석대전 승자인 '안시성(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명당' '협상' '물괴'까지 현재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긴 '빅4'는 단 한 편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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