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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엄기준이 우현에게 딸의 사망한 원인을 알아냈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 최석한(엄기준 분)이 한상옥(우현 분)에게 딸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암이 대동맥까지 퍼진 전 강릉병원장 한상옥이 최석한에게 수술을 해달라고 사정했다. 최석한이 수술을 거절하자 한상욱은 “유빈이가 죽은 이유를 찾았나. 유빈이는 죽을 아이가 아니었다. 윤수연(서지혜 분)이 죽었어야지”라며 “수술해서 나를 살려주면 모든 걸 말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최석한이 한상옥의 멱살을 잡자 한상욱은 “내가 죽으면 자네는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석한은 한상옥 때문에 다른 수술에 집중하지 못했고 이후 한상옥을 가짜로 수술했다. 깨어난 한상옥은 과거 비오는 날, 윤현목(남경읍 분)이 최석한 딸 유빈이의 검사결과를 조작해서라도 제 딸 윤수연을 살리라고 했다고 진실을 털어놨다. 한상옥은 “심근염이 맞았다. 하지만 콕사키였다. 갑자기
이에 최석한은 “콕사키였다는 걸 알면서 그걸 바꿨다고?”라고 분노를 드러냈따. 이에 한상옥은 “검사결과 원본은 아내에게 맡겨놨다. 미안하다 최선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석한이 “저도 미안하지만 수술 안 했다”라며 “수술했으면 당신은 죽었다. 원래 있던 요양병원으로 보내드릴테니 거기서 죽어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