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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혜선과 독일인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이 11월 결혼을 발표하자 누리꾼들의 축하가 줄을 잇고 있다.
12일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의 유쾌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의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결혼한다. 결혼식 사회는 미정이며, 축가는 KBS 26기 공채 개그 동기들이 부를 예정이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결혼 후 한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김혜선은 지난 4월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천생연분 스테판 지겔은 독일 유학 중 만난 사이.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부케를 받으며 화제가 되자, 김혜선은 두 달 뒤 SNS에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함께 찍은 커플샷을 게재한 행복한 럽스타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이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자, 많은 누리꾼들이 두 사람을 축복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열애 소식 듣고 축하했던 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결혼이라니. 너무 축하드려요”,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한독커플,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드디어 결혼하시는군요. 앞으로도 서로를 아껴주며 오래오래 사랑 넘치는 결혼 생활하시길”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최종병기 그녀’, ‘기다려 늑대’, ‘딸바도’ 등 코너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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