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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불후의 명곡’ 이세준이 ‘신부에게’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이 사랑한 아름다운 노랫말’ 2부가 전파를 탔다. 72돌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위대한 유산 ‘한글’이 꽃피운 명곡 속의 노랫말을 되짚어봤다.
이날 MC들은 유리상자 이세준에게 “작사상을 받은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세준은 “KBS ‘가요대상’에서 ‘신부에게’로 받은 적이 있다. 가수가 받은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MC들은 이세준에게 ‘신부에게’의 저작권료에
축가를 부른 후 돈을 받느냐고 묻자 이세준은 “예전에는 축가를 부르러 가서 돈 받는 게 겸연쩍었다. 우연히 받으니까 그게 한 번이 어렵지 받아도 별일이 아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