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의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는 태국 후아힌으로 여행을 떠난 박미선 이봉원, 심이영 최원영,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성연은 남편 김가온이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강성연은 "남편이랑 몸으로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남편은 에너지가 넘치는데 나는 몸이 약하다"면서 "영상을 보는데 남편 얼굴이 너무 해맑더라. 그 얼굴을 못 본 지 오래된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강성연은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상 속 남편의 얼굴에서 큰아들 시안이의 얼굴이 보였다. 그렇게 해맑은 미소에 사랑에 빠졌는데 육아 때문에 그 미소를 잃어버리게 한 것 같아 미안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성연은 지난 2012년 1월 재즈피
'따로 또 같이'는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