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홍윤화 “28kg 감량, 드레스 줄여야 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동상이몽2’ 홍윤화가 결혼을 앞두고 2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개그맨 김민기와의 11월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홍윤화의 다이어트 근황을 물었고 홍윤화는 “현재까지 28kg를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숙이 “원하는 드레스 핏이 나왔냐”고 묻자 홍윤화는 “얼마 전에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고 왔는데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오히려 헐렁하더라. 드레스 사이즈를 줄여야 한다”라며 기뻐했다.
홍윤화는 결혼을 한 달 앞둔 심경에 대해 “기대된다. 아침에 햇살 들어오는 데서 같이 아침 먹는 상상을 했다.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윤화는 “망원동에 신혼집을 장만했다. 유명한 기사식당 뒷골목이다. 24시간 먹세권(먹다+역세권)”이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결혼을 준비하다 싸운 적 없냐는 질문에 홍윤화는 “없다. 김민기가 나에게 100% 맞춰준다”라며 “오히려 무심하고 관심 없다 생각해 ‘꿈꾸는 결혼식이 뭐냐’고 물었더니 ‘너랑 결혼하는 게 꿈’이라고 하더라”라고 답하며 닭살 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홍윤화 김민기 개그커플은 9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17일 결혼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