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주시은 “김영철과 유머코드 안 맞는다는 말, 기사화될 줄 몰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가 놀라운 인기를 실감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화요일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김영철와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언급한 드레스코드인 체크무늬 옷을 맞춰 입었고, 청취자들은 “CC같다”, “신혼부부 같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기계적으로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과 주시은 아나운서는 드레스코드와 함께 언급한 유머코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난 방송에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과 드레스코드 이야기를 하면서 “유머코드는 맞는 것 같냐”는 말에 “그건 아닌 것 같다. 차차 맞춰가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이 말은 기사화돼 화제가 됐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게 기사로 뜰 지 몰랐다”고 답하며 큰 반향에 놀라워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6년 SBS 입사 당시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주시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