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다미가 영화 '마녀'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화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23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1월호에 담긴 김다미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화보에서 김다미는 파스텔처럼 고운 색상의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넉넉하게 맞는 슈트부터 목이 올라오는 포근한 스웨터와 바지, 속이 비치는 살구색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차례대로 갈아입고 카메라 앞에서 섬세한 감정을 연기했다.
![]() |
김다미는 “재미있었어요. 화보 촬영은 세 번째인데, 이렇게 자연스러운 느낌의 화보를 찍는 건 처음이에요. 화보 촬영은 영화와는 또 다른 것 같아요. 매 컷을 혼자 짊어져야 하니까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하다 보니까 조금 편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다미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SNS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김다미는 22일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자윤 역을 차지한 김다미는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강한 여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첫 주연작품으로 신인상을 품에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제공 | 코스모폴리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