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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4인의 승부사 우지원, 제이블랙, 숀, 김상균이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甲(갑) 승부사 특집! 내 전부를 거는 거야’ 편으로 우지원, 제이블랙, 숀, JBJ95 김상균 4인의 승부사가 출연해 넘치는 승부욕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때 연기를 꿈꿨던 우지원은 최근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국을 도시를 다니며 아마추어와 3대3 농구를 하고 있다. 수익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우지원은 현역 시절 연습벌레로 유명했던 바.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를 당해 팔에 장애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공을 던질 때 팔을 곧게 뻗어야 하는데 던지면 팔이 휘어져서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다. 그때 안 다쳤으면 연습을 했을까 싶더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우지원은 정준하와 출연한 한 방송에서 현주엽과 라이벌을 붙인 먹방으로 44인분을 먹었다는 사연도 전했다. 당시 몸무게가 84kg에서 92kg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우지원은 현재 현역 운동선수 시절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38층의 계단 오르기라고 공개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제이블랙은 일본과의 댄스전에서 압승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하는 대회에서 한국 팀이 일본 팀을 이겼다. 그 대회에서 그게 최초였다. 그래서 당시 다들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과거 연습을 위해 이틀에 라면 1개만 먹으며 춤을 췄다고. 이에 대해 "매일 그랬던 게 아니라,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그랬다. 그때는 춤에 미쳐서 힘든 줄 몰랐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숀(SHAUN)은 '비스' 첫 예능 출연에 나섰다. 그는 "무슨 깡으로 나왔냐"는 김숙의 질문에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숀은 "음악은 삶의 일부였다"면서 "앉으면 마음에 드는 게 나올 때까지 앉아 있다. 저녁 8시에 시작해서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그대로 있기도 한다"며 음악 열정을 드러냈다.
숀은 'way back home'의 인기에 대해 "얼떨떨하다"며 "내 팔자에 이런 게 있긴 있구나 싶어서 어안이 벙벙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상균은 단독 최초 예능 출연이라고 말하며 JBJ로 두번째 데뷔해 벌써 6년차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곡의 원래 제목이 'way back home'이었다. 숀 때문에 변경해야 했다"고 말했다.
'웨이 백 홈’의 탄생 비화도 전했다. 이 곡을 원래 김재중에게 주려고 만들었다고. 이어 그는 “일본 음원과 비슷한 것이 있다고 하더다. 그래서 묵혀두었다가 3년 후에 꺼냈다. 제가 좋아하는 멜로디"라고 전했다. 또한 "마음만 먹으면 2주에 1년치 곡 4~50곡은 만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JBJ95 김상균은 첫 등장부터 삼행시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이름 김상균으로 "김(긴)장이 좀 되지만, 상균인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균(근)데 녹화는 언제 끝나나요"라며 귀여운 삼행시로 MC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3년 그룹 탑독으로 처음 데뷔한 김상균은 지난해 그룹 JBJ로 데뷔한 데에 이어 JBJ95로 세 번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상균은 이번 데뷔곡에 대해 "숀 때문에 제목이 바뀌었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 제목이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인데 '홈(Home)'으로 바꾸게 됐다"며 숀의 동명의 노래가 워낙 유명해 제목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숀이 혹시 밉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상균은 "조금"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탑독으로 데뷔 후 마땅한 활동이 없었다는 김상균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을 찾던 중 스스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을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상균은 "잠을 자면 안 좋은 모습이 나올 것 같았다"며 일주일 동안 5시간을 잤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합숙이 끝나면 집에 와서 울고 다음날 촬영에 갔다"고 힘들었던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이런 승부사들에게도 위기는 있었다고 한다.
우지원은 “서장훈과 고된 훈련으로 힘들던 때였다. 그때 농구가 너무 싫어져서 같이 칩거했다. 그때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우지원은 운동을 그만두고 모델을, 서장훈은 농사를 짓겠다고 소문이 돌았다는 것.
우지원은 부지까지 짓고 만든 농구교실에서 도움을 줬던 후배가 몰래 재계약을 가로챘다는 사연을 전하며 3년 전 트라우마에 대해 털어놨다.
제이블랙은 “제이핑크로 활동하며 위장결혼한 거 아니냐는 댓글로 상처받았다고 받았다. MC들은 그만큼 잘하시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후 제이블랙은 지금의 아내 마리와 결혼하기 전, 5년간 경제적인 문제로
저는 2,30만원 벌고 여자친구는 굶고 하니까 정신적으로 문제가 오더라. 갑자기 소리 지르고 눈물나고 마비증세가 와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온 걸 알게 됐다. 그는 “난 머리가 고장난 것”이라고 마인드 콘트롤로 극복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숀은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논란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음원 1위를 하면 칭찬받고 하는데, 이 사태에 대해 해명하라는 말을 하더라. 1위를 했는데 ‘내가 왜 이렇게 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앞으로는 제 색깔로 노래하며 음악으로
김상균은 “‘켄타’라는 좋은 친구가 있어서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