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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율(왼쪽), 김지철. 사진 | 신소율, 김지철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신소율(33)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0)이 공개열애를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신소율은 23일 영화 '늦여름' 홍보차 진행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공개연인 김지철을 언급했다. 그는 “저도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지금 제 생활이 너무 좋다. 제가 나이가 좀 들어서인지, 아니면 저희가 예쁘게 만나서인지 몰라도 많이 응원 받고 또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소율은 “결혼 생각은 아직 막연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계획에 없다”면서도 “아마 결혼을 하게 되면 지금의 남자친구와 하지 않을까”라며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3살 연상연하 커플. 지난해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다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 핑크빛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신소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일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 처음으로 공개연애를 하는 건데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사랑의 힘을 표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당당한 열애 행보에 누리꾼들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꼭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숨기는 것 보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는게 훨씬 보기 좋네요. 응원합니다”, “두 분 꼭 결혼까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사랑하세요”, “두 분 항상 좋은 소식만 듣네요. 너무 잘 어울립니다. 사랑 끝까지 이어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은 영화 ‘늦여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늦여름’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임원희, 전석호, 신소율, 정연주 개성 넘치는 네 배우의 멜로 연기가 어우러진 영화. 오는 25일
그의 연인 김지철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쓰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연극 ‘아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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