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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신현준이 김수미를 찾아왔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김수미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신현준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육개장을 준비했고 장동민은 “진짜 맛있을 거 같다”라고 군침을 삼켰다. 고사리, 토란대, 양지머리 등을 조리하며 가마솥에 육개장을 끓이던 김수미는 “집에서 한다면 큰 찜통에 하면 돼요. 1시간 조리하면 되는데 30분은 센 불, 30분은 약한 불에 끓이면 돼요”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육개장의 비주얼에 놀란 장동민은 탄성을 내지르며 기쁨을 표했다. 최현석은 “선생님께서 하시는 음식은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더 맛있는 거 같아요”라며 “얼른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털어놨다.
두 번째 반찬은 얼갈이열무된장찜이었고 김수미는 “더 맛있게 하려면 열무의 무 부분을 살짝 살려서 하면 좋아”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음식이 완성된 후 여경래는 “색깔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우리 옛날 음식 생각이 난다. 굉장히 정겹다”라고 소감했다.
세 번째는 반건조 박대구이였고 김수미는 “생선이 못생겨서 문전박대 당했다는 말이 있어요”라고 농담했다. 다소 생소한 생선 ‘박대’에 셰프들은 김수미에게 여러 질문을 했고 이때마다 김수미는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놨다.
이후 박대구이가 완성됐고 시식이 시작됐다. 박대구이를 맛 본 장동민은 “박대구이는 대박이다”라며 “지나가다가 식당 앞에 ‘박대 구이’라고 쓰여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야겠어요. 정말 간단하고 정말 맛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현석은 “이거 박대조림하면 정말 맛있겠다”라고 감탄했고 김수미는 “그럼 다음으로는 박대조림을 할게요”라고 전했다. 조림 맛을 본 장동민은 “맛있어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서 냄새가 안나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장동민과 셰프들은 “재료를 가져와야 해서요”라며 자리를 비웠고 김수미는 잠시
파티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현준이 등장했고 김수미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수미는 “매년 생일 전날 신현준 씨에게 꽃 선물을 받았는데 올해는 꽃이 안와서 잊어버렸나 했어. 정말 고마워”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