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진(62)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하며 이경진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이경진이 최고령 새친구로 등장해, 맏언니 포스를 뿜어냈다.
이경진은 "박선영이 드라마 녹화를 끝내고 ‘불청’에 가더라. 선영이가 부러워서 ‘나도 가면 안되나’라고 해서 이렇게 오게 됐다”면서 “걱정이 됐다. 내가 나와도 되나 싶었다. 내가 나와서 재밌게 볼 수 있을까? (그래도)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레는 것도 있다"면서 출연 계기와 소감을 말했다.
이경진은 이날 김도균에게 "되게 귀엽다" "도균아"라며 여전히 귀여운 외모로 카리스마를 발산해 멤버들과의 여행에 기대를 더했다.
이경진은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후 청순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경진은 드라마와 CF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동양적인 얼굴선에 작고 귀여운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청순미로 사랑 받았다. 1980년대 유지인, 장미희 등 대표적인 미녀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다.
이후 ‘그대 그리고 나’, ‘불새’, '경성스캔들', '몽실언니', '봄날', ‘온에어’, '신데렐라맨'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뛰어
한편, 이경진은 지난 8월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종영 후 휴식을 취하다 예능으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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