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천정명, 다짜고짜 결혼 말하는 강서연에 “시간 낭비 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설렘주의보’ 천정명이 강서연에게 차갑게 대했다.
31일 첫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는 차우현(천정명)이 강혜주(강서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현은 환자로 왔다는 강혜주를 보고 “피부도 좋으시고 피부과에 오실 이유가 없으신 거 같은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혜주는 “치료를 핑계로 차우현 씨 만나러 온거예요”라며 “차우현 씨가 선 자리에는 안 나오시니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우현은 “결혼이 급하신가?”라고 황당해했고 강혜주는 “결혼이 급한게 아닌가 차우현 씨랑 결혼을 해야해서요”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이때 차우현의 병원에 화상 환자가 들어왔고 그는 “환자 치료 먼저 해야겠어요”라고 전했다. 강혜주는 “저도 바빠요. 생명이 위급한 환자도 아닌데 저랑 얘기 먼저 해요”라고 버럭했다.
화가 난 차우현은 “생명이 위급한 환잔지 아닌지 강혜주 씨가 어떻게 아세요”라며 “시간 낭비 말고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라고 큰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