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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최대주주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신주인수권 행사로 189억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1일 신주인수권 행사로 189억원 규모의 평가차익을 얻어낸 것.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YP Ent.는 박진영 주주가 3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박진영 주주가 신주인수권 증서를 행사한 사항으로, 개인의 주식 담보 대출로 마련한 30억원을 행사대금으로 회사에 주금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은 회사 성립 후 새롭게 주식을 발행할 경우 그 주식을 우선 배정받는 권리를 말한다.
앞서 JYP는 지난 8월 22일 시총 1조 352억 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타고 이날 국내 전체 엔터사 시총 1위에 올랐다.
행사 주식
이에 따라 지난 2일 종가 3만1500원 기준으로 박진영은 1주당 2만7189원씩 총 약 189억원의 평가차익을 올리게 됐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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