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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미국 중간 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미국 중간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전현직 대통령들이 막판 지원 유세에서 맞붙었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투표 독려를 위해 나선 분위기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가 이번 주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브래드 피트 역시 기후 변화와 성 소수자 평등, 교육 펀딩 등을 언급하며 “당신의 목소리를 듣게 해 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중간선거는 상·하원 의원의 3분의 1과 주지사의 절반가량을 바꾸는 선거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 운영 심판이 될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미북 정상회담 등 미국의 대북 정책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영화 ‘후드’ 제작자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만난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후드’는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영국의 전설적인 영웅 로빈 후드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브래드 피트는 현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연출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참여 중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할리우드 히피 전성기 시절인 1969년 LA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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