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지창 "자다가 눈 떴을 때 가끔 설렌”…♡오연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했다.
이날 90년대를 들썩이게 했던 청춘스타 손지창이 출연했다. 그는 톱스타 오연수와 비밀연애 뒤에 결혼에 골인해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의 정석으로 알려진 바.
이어 서장훈은 “복 중에 최고의 복은 처복”이라고 말하자 손지창은 “이제는 좋은 친구 같다. 안 기간까지 포함하면 27년 정도 됐다”고 아내 오연수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김숙이 “아직도 설레냐?”고 묻자 손지창은 “아직도 설레면 죽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구라가 "그래도 어쩌다 설렐 때는 언제냐"고 질문하자, 손지창은 "자다가 눈 떴을 때 예쁜 여자가 누워 있을 때"라며 "문득, 가끔 그런다, 그러다 바로 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