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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올해에도 열린다.
제8회 행사가 오는 7∼11일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총 7개 부문, 28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영화. 개막작은 한국 고전 영화 ’시집가는 날’(1956)이 선정됐다. 박승호 감독 연출과 배우 김새벽의 화면 연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단편 애니메이션 ’산책가’ ’페루자’를 극장에서 라이브 화면해설로 감상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산책가’는 시각장애인 동생과 누나가 촉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과 배우 최수영, 최태준이 위촉됐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