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이호재와 결별→다이어트 선언…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해(종합)

↑ 다나 이호재 결별 다이어트 도전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천상지희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의 결별과 다이어트 도전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시기나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다나는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년 째 만나고 있는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다”며 이호재 감독과의 열애를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 계정을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 2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택했다.

같은 날 다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나의 다이어트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면서 자존감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는다.

티저 영상 속 다나는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난다. 내가 살이 진짜 많이 쪘다. 굉장히 놀라는 사람이 많을 거로 생각한다. 나도 그랬으니까”라며 “하지만 여전히 솔직한 도전적인 용기 있는 다나가 오랜만에 돌아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턱살, 팔뚝 살, 뱃살을 드러낸 장면을 통해 여전히 유쾌한 성격을 자랑했다.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몸매를 적나라하게 공개한 다나. 연예인으로서 민망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도전을 향한 과감하고 용기 있는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다나의 ‘다시 날개 다나’는 오는 12월 4일 첫 방송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