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X김조한, 막걸리 내리기 시연 “파는 것보다 맛있다”(지붕 위의 막걸리)

↑ ‘지붕 위의 막걸리’ 이종혁 김조한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지붕 위의 막걸리’ 이종혁과 김조한이 직접 막걸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군래 PD는 “한 부부가 술을 빚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다. 소확행의 참된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해 술을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막걸리는 굉장히 매력이 있는 술이고 시청자도 함께 빚을 수 있는 술이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에이종혁과 김조한은 단상을 준비하고 취재진 앞에서 직접 막걸리를 내리는 시연을 보였다. 시큼하면서도 단 내가 풍겼다.

이종혁은 막걸리를 저으며 “이게 정말 뚜껑을 열 때 기대감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 김조한은 “시장에 나오는 막걸리보다 훨씬 맛있다”며 “이 막걸리의 매력은 손을 타는 것 같다. 다섯 명이 만들어도 다 다른 맛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