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반민정 해명 조덕제 비난 사진=DB |
7일 오후 반민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의 기자회견 자리는 영화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한 명의 일원일 뿐이지, 제가 그 자리를 주최한 것도 아니고 제겐 그럴 수 있는 힘이 있는 것도 아니다. 대중이 그 부분을 오해하는데, 사실 정말 속상하다”며 캐스팅 관련 발언에 대해 “제가 오디션 자체에서부터 제외가 되다 보니 주위 분들이 ‘몇 년 쉰다고 생각해라’ ‘몇 년 쉬어야 될 것 같다’라는 얘길 해주셨고, 제가 이 역시 배우로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 얘기를 영화계 발전에 대한 말을 하면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민정은 앞서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 열린 남배우A 성폭력사건 대법원 유죄 확정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반민정은 “저는 배우입니다. 물론 이제 이 말을 과거형으로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피해자임에도 구설에 올랐다는 이유를 들며 제 캐스팅을 꺼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연기를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덕제는 자신의 SNS에 “어이가 없
한편 조덕제는 반민정에 대한 강제추행 치상 등의 혐의로 지난 9월 대법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 받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