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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서문탁이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진짜 사나이’를 꼽았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이하 ‘뮤직쇼’)에는 서문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DJ 문희준은 서문탁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나온다는 얘기 듣고 기대하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록을 하는 선배인 줄 알았는데 ‘불후의 명곡’하면서 친구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서문탁은 “나는 세종고등학교에 다녔고, 문희준 씨는 중산고등학교에 다녔다. 고등학교가 가까워서 나는 예전부터 우리가 친구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문희준 씨가 고등학교 때부터 워낙 유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취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하는 ‘Yes or No’ 코너에서 출연하고 싶은 프로를 묻는 질문에 서문탁은 “나는 먹방보다는 정글 가는 프로 같이 도전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진짜사나이’를 보는데 체력테스트를 하더라.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봤는데 2분 동안 윗몸 일으키기 88개를 했다”며 놀라운 체력을 뽐냈다. 이어 “’진짜사나이’ 섭외가 오면 해보
한편 서문탁은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강렬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으며 여성 로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신곡 ‘길 위에서’를 발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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