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갓세븐 사생팬에 강경대응...“사생활 침해, 선처없이 법률적 조치”(전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 측이 사생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갓세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권리 침해 대응에 관련한 입장 전문을 게재, 갓세븐 사생팬에 경고했다.
JYP 측은 "소속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검토하여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상을 지적하며 “온라인상에서 여러 불법 행위들로 갓세븐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통해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상 갓세븐의 사생활 및 권리 침해가 발생할 경우 제보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JYP 측은 “일부 무질서하고 잘못된 불법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갓세븐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일부 사생팬들로 인한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해왔다. 특히 지난 1일 갓세븐 멤버 영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번호를 알아내 일방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일부 사생들을 향해 괴로움을 토로하며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제 인스타가 문자로 도배되지않게 해주세요”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검토하여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 본인을 비롯하여 아티스트 가족의
-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불법 거래하는 행위
-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행위
- 개인 정보를 온라인에 불법 유포하는 행위
- 사생활 및 초상권을 침해하는 사진 등을 온라인에 불법 유포하는 행위
- SNS를 해킹하거나 해킹을 시도하는 행위 등
위와 같은 불법 행위들로 GOT7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게시글/이미지/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상 GOT7의 사생활 및 권리 침해가 발생할 경우 제보 부탁드립니다. 일부 무질서하고 잘못된 불법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GOT7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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