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킹덤’, 韓영화 3편 정성들여 찍은 느낌”[M+현장]

↑ 킹덤 류승룡 사진=넷플릭스

[싱가포르=MBN스타 손진아 기자] ‘킹덤’ 배우 류승룡이 넷플릭스와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넷플릭스가 주최한 ‘See What's Next': Asia’가 열린 가운데, ‘킹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류승룡은 “찍는 과정 속에서는 힘든 한국영화 3편 정도를 정성 들여서 찍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와의 작업은 후반 쯤 다른 점들을 느낄 수 있었다. 보안에 있어서 포스터를 보여주지도 않고, ‘킹덤’ 티저도 어제 처음 봤다. 편집본도 어제 처음 접했다. 그런 점들이 굉장히 다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류승룡은 “포스터 촬영은 일주일 정도한 것 같다. 스케일 자체가 어마어마하다. 환경도 달랐다. 테이블 포도 깔아놓고, 음악도 깔아놓고, 꽃도 있고. 그런 점이 달랐다”고 덧붙였다.

‘킹텀’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019년 1월 25일 공개.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