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김민기, 결혼식 다음 날에도 ‘투깝쇼’ 무대 오른다

↑ ‘투깝쇼’ ‘대화가 the 필요해’ 포스터 사진=JDB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JDB스퀘어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코미디 공연 ‘투깝쇼’와 ‘대화가 the 필요해’가 쓸쓸하고 서늘한 11월 말에도 따뜻하며 푸근한 웃음 폭탄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개그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출연하는 ‘투깝쇼’는 ‘감동은 없고 웃음만 넘치는 공연’에 걸맞게 짜여진 대본이 아닌 100% 리얼 애드리브 공연으로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매력 포인트다. 홍윤화, 김민기뿐 아니라 김영, 임준빈, 김승진, 한송희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김민기는 17일 홍윤화와 결혼식을 올린 바로 다음 날에도 무대에 올라 개그 열정을 불태운다. 매주 일요일 3시, 5시 30분에 2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투깝쇼’는 오는 25일에 막을 내려 아직 공연을 못 본 이들의 피 튀기는 예매 전쟁을 부르고 있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만 볼 수 있는 한정판 공연 ‘대화가 the 필요해’는 24일 관객들과 만난다.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핫한 공연인 만큼 이번에도 무한 클릭을 예감케 한다.

‘대화가 the 필요해’는 자타공인 넘볼 수 없는 조합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이 큰 사랑을 받았던 KBS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를 연극 형식으로 변형해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가족 소통의 부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면서도 감동 코드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투깝쇼’, ‘대화가 the 필요해’등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특급 코미디 공연은 오직 JDB스퀘어에서 만날 수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