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스트’ 여우진 정유미 사진=OCN |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종현 감독, 박용우, 연우진, 정유미가 참석했다.
이날 연우진은 “정유미 씨는 평상시에도 친하고 좋아하는 배우다”라며 “함께 계모임도 하고, 많이 놀러 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항상 친분을 유지하던 관계다. 편안해진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는데 그 편안함이 우리 드라마 색을 입히는데 장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연우진 씨 경우 4년 전 쯤 같이 영화 작업을 했는데 그 당시에도 고생을 많이 했다. 끈끈하게 남아 있는 전우애 같은 느낌이 있다”며 연우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유미는 “그때도 작품을 하다보면 몸이 힘들고,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있지만 그 당시에도 많이 의지 됐던 동료이자 파트너였다. 같이 작품을 해 좋았다. 또 연기도 잘하고. 멋있지 않나”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