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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조우진(39)이 영화 ‘내부자들’ 촬영 당시 15kg를 찌웠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가수 뮤지, 게스트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배우 김혜수와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혜수의 미모를 칭찬하며 “방송사고 아니냐. 혜수 언니 뒤에서만 빛이 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스페셜DJ 뮤지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지 않냐. 밀가루도 안 드신다는 게 정말이냐”라고 묻자 김혜수는 “아니다. 평소에 잘 먹는다. 촬영 전에만 약간 체중 조절할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조우진은 “나는 ‘내부자들’ 촬영 때 지금보다 15kg를 찌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우진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행동대장 ‘조상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조우진은 안상구(이병헌 역)의 팔을 자르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살을 어떻게 찌웠냐는 질문에 조우진은 “전투적으로 먹었다. 열심히 먹었다”고 답했다. 김혜수가 “건강이 안 좋아졌겠다”라고 걱정하자 조우진은 “간수치가 약간 올라갔다”고 증량의 부작용을 말했다.
한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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