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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GMF 2018 awards’ 수상 소식을 직접 알렸다.
보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GMF 2018 어워즈(GMF 2018 awards)’ 최고의 공연, 최고의 순간 상 받았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트색 옷을 입은 보아의 셀카가 담겼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귀여운 포즈가 눈길을 끈다.
보이는 지난달 20~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가을 뮤직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Grand Mint Festival 2018, 이하 ‘GMF 2018’)’ 무대에 올랐다.
국내 뮤직 페스티벌에 첫 출연한 보아는 이날 '공중정원 (Garden In The Air)'을 시작으로 '노 매터 왓 (No Matter What)', '한별 (Implode)', '러브 앤드 헤이트(Love and Hate)', '온리 원(Only One)' 등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펼쳐 공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 '넘버 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 (My Name)' 등 역대 히트곡 무대를 펼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국내 첫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친 보아는 12일 ‘GMF 2018 어워즈’가 발표한 ‘최고의 순간’과 ‘최고의 공연’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을 차지했다.
GMF 2018 어워즈’는 무대를 본 관객 의견 80%와 스태프 의견 20%를 반영한 것으로, 2007년 개최 이래로 여자 솔로 아티스트가 2관왕을 차지한 건 보아가 처음이다.
보아의 수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보아님 축하합니다. 내년에 또 해줘요”, “언니 무대는 볼 때마다 감동! 최고라는 말도 부족해요”,
한편, 보아는 지난달 24일 정규 9집 앨범 ‘우먼(WOMAN)’을 발매했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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