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 측이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3인 체제를 공식화 했다.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리고 5인 체제에서 3인 체제로 바뀐다고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 여간 함께 해 온 진영(본명 정진영), 바로(본명 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재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신우(본명 신동우), 산들(본명 이정환), 공찬(본명 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WM엔터테인먼트는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제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WM엔터테인먼트는 또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 B1A4가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신우, 산들, 공찬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진영, 바로의 성장과 발전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팬들에게 사과하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바로와 진영은 지난 6월, 2011년부터 줄곧 몸 담았던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각각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우, 산들, 공찬은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고 팀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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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B1A4를 아껴 주시고 사랑 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7년 여간 함께 해 온 진영(본명: 정진영), 바로(본명: 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재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우(본명: 신동우), 산들(본명: 이정환), 공찬(본명: 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재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습니다.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B1A4가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다시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B1A4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